조테로가 5.0으로 버전이 올라가면서 파이어폭스 애드온으로 깔리는 임베디드 버전이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 5.0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나도 스탠드얼론 버전을 깔아야 했다.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겠지만 데이터 싱크에 오류가 났다. 덕분에 지난 주에 논문 쓸 때 오랜만에 pdf 파일들 폴더 별로 정리해 놓고 추억을 되새겼다. 그나마 얼마 전부터 쓰기 시작한 더블커맨더 덕분에 파일 정리가 전처럼 어렵지는 않았다. 윈도우 파일 탐색기라면 고생 꽤나 됐을 것이다.

어디서 문제가 생긴지 몰라서 로컬에 있는 데이터와 프로그램 다 지우고 조테로 계정에 있는 파일들도 다 지우고 새로 설치한 뒤에 동기화 설정을 해서 백업해 놓은 데이터를 다시 불러왔는데 문제가 생겼다. 서버 계정에서 한 짓이 마지막 히스토리라고 내가 조테로 계정 로그인한 다음에 다 지운 것처럼 동기화 시작하자마자 로컬에 있는 로딩된 데이터를 다 알아서 지우고 있었다. 옵션에서 히스토리 삭제를 누른 뒤 다시 같은 짓을 반복해 봤지만 역시 동기화를 시작하자마자 데이터를 다 지우기만 했다. 서지정보는 조테로 서버에, 첨부파일은 webdav 서버에 있기 때문에 수동으로 업로드도 못 한다.

조테로 스탠드얼론에서는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웹브라우저에 커넥터를 깔아서 연결해 쓰는 방식이다. 근데 pdf 파일 직접 저장하는 기능이 파폭 애드온 조테로처럼 쉽게 되지는 않는다. 전에는 논문을 검색해서 보러 들어가고 pdf 저장을 누르면 바로 조테로에 저장하기 옵션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하드에 pdf 파일 저장을 하고 드래그 드롭으로 조테로에 넣고 메타데이터 불러오고 하드에 있는 원본 파일을 삭제해야 한다. 가끔 서지정보 읽기 실패하면 따로 아까 들어갔던 사이트 가서 서지정보 따로 저장한 다음에 첨부파일을 다시 거기 넣어준다. 내가 왜 이 뻘짓을 해야 되는 거지?

알아낸 가능한 방법 중 하나는 pdf 파일을 파폭 내장 뷰어로 연 다음 메뉴바에 있는 조테로 아이콘을 눌러서 저장하는 것이다. 그래도 메타데이터는 따로 저장해야 한다. 외부 뷰어를 쓰면 이 기능을 못 사용하기 때문에 좋든 싫든 브라우저 내장 뷰어를 써야 한다.

맨델레이로 갈아타야 하나...

빡션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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