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분할

2017/07/23 04:34 / 일기장/잡설

한국과 베트남을 포함한 식민 지배를 당했던 많은 나라의 영토를 선진국이 분할했다. 전범국이었던 독일도 30년 이상 분할되어 많은 시련을 겪었다. 베트남이나 한국인 경우 천 년 이상 지속된 독립 국가가 식민 지배와 강제 분할을 겪으며 이중 삼중 피해만 받았다. 피해자에게 벌을 주는 꼴이다. 한시적 분할 지배가 명분이 있는 것은 오직 전범국에 대해서이다.

일본은 왜 분할되지 않았는가. 소련이 일본의 관동 이북 지역을, 미국이 관서와 남부를 맡아 분할 점령과 신탁 통치를 했어야 했다. 그래야 정의가 바로 서는 현대사가 성립될 수 있었다. 전쟁을 일으킨 나라를 분할하지 않았기 때문에 또 다른 전쟁을 준비할 기회를 주게 되었다. 조직 폭력배를 한 방에 몰아두고 좋은 음식을 대접하는 것처럼 지금의 일본은 침략 전쟁에 대한 아무런 처벌과 경고를 받지 않은 채 우익들이 권력을 유지했기 때문에 군사력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 침략자이자 가해자에게 안정적인 국토와 지속적인 정치적 자율을 주는 것은 세계 평화에 지대한 악영향이다.

지금이라도 일본은 분할되어야 한다. 일본의 후진적인 정치와 언론은 국민들에게 그 어떤 전쟁으로부터의 교훈도 가르치지 않았다. 단지 그들의 정신력이 부족했던 것에 아쉬워할 뿐이다. 조금만 더 했으면 잘 되었을거라는 믿음이 일본인들이 역사를 보며 말하는 주장이다. 그들의 머릿속에 더 강력하게 더 학살하고 더 착취했어야하는 마음이 남아있고 만일 또 다른 침략전을 일으킨다면 그들이 어떻게 할지는 뻔하다. 이것이 군대를 일으키려는 이 시점에 일본이 당장 분할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한국인들은 강제 분할의 역사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잘 알고 있다. 일본이 겪어야 마땅하다.

일본이 지금 위안부 사건을 은폐하고 강제노동을 축소하고 군사력을 강화히기 위해 노력하는 배후에는 미국의 보호 아래 성장한 산업과 그로 인한 금권이 있었고 그것은 칼잡이의 후예인 일본의 폭력배 정치 세력들이 전쟁에서 패배한 이후 힘을 전혀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은 그들에게 투자하고 그들의 어리광을 받아주며 세계 최고의 공업국으로 성장시켰다. 단지 소련을 견제하려는 미국인의 욕심 때문이다. 미국은 전범 국가 일본의 절반을 소련에 맡기지 않은 대가를 앞으로 오랫동안 톡톡히 치러야 할 것이다.

일본의 강점이 스스로 정신력이라고 한다면 말도 안 되는 것을 말이 될 때까지 우기며 인지부조화를 달성하는 것이 그들이 말하는 정신력이라 하겠다. 그런 정신력 덕분에 일본이 어떻게 되는지 두고 보는 것이 참 흥미로울 것이다. 일본의 미래는 기대가 많이 된다.

빡션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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